안녕하세요!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서포터즈 박현숙입니다.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은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어린이 문학관으로, 1906년에

합천군에 출생하여 1987년 작고할 때까지

왕성한 창작열로 수많은 작품을 남긴 故 이주홍 선생을

기리며,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문학관 옆에는 경남 합천은 금양리 사동에

머물렀던 이주홍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조성했는데요.

선생은 태어난 이래 1918년 상경하기 전까지

합천 금양리에 위치한 생가에서 거주하셨다고 합니다.

​

현재는 그곳에는 선생의 터임을 알리는 비석과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지요.

​

비석에는 이주홍 선생의 작품 「감꽃」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주홍 문학관에 들어서기 전에 선생의 문학적 감성을

먼저 곱씹어 보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였던

향파 이주홍 선생은 1906년 5월 23일 합천에서 태어난

문인으로, 1928년 「신소년」 5월 호에 동화

「배암색기의 무도(舞跳)」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섰고

단편 「가난한 사랑」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한 이후

제1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과 눌원문화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200권이 넘는 작품집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창작열을 보였답니다.

​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에서는 선생의 작품과

주요 유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그의 작품을 읽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주홍 어린이 문학 공모전' 수상작을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문학 공모전으로 아이들이

펼쳐지고, 그리는 세상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지요.

 

상설전시장으로 들어서면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지요!

우리나라의 다양한 어린이 문학과 어린이 문학의 중요성

그리고 팝업북, 틀린그림찾기, OX 퀴즈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

이주홍 선생은 풍자와 해학을 주축으로 한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며 '읽히는 아동문학'을 내세우던

어린이 문학가였습니다.

​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어린이 문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1984년에는 대한민국문학상 아동문학부문

본상까지 수상하신 분이지요.

작지만 알찬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은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선생의 소설 「톡톡 할아버지」에 실린

깨어진 거울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수한 말투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옛날 사람들의 엉뚱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작품 속 깨어진 거울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었지요!

또 다른 공간 자료실에는 이주홍 선생의 집필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생의 친필 원고와 선생이 실제로 사용한 펜 등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품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재밌는 이야기부터

아름다운 감정으로 가득 찬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그리고 어린이의 언어능력을 쑥쑥 키워주는

어린이문학을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에서 만나 보세요.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828-7